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택 부족을 해결할, 도심 절벽에 둥지 같은 집 Nestinbox

반응형

이제 어릴 적 상상했던 나무 위 오두막집은 잊어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캠핑카나 오늘 소개할 집이 나무 위 오두막집을 대체할 것 같다.

 

지구 상에, 집을 짓기 좋은 환경을 가진 토지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한마디로 땅값이 비싸다. 그 비싼 땅을 사서 집을 짓거나, 지어진 아파트에 들어갈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주거난에 시달린다. 서울에 빈집이 많다지만, 여전히 서민을 위한 주택이 부족하다는 기사가 나오는 아이러니함이 땅값으로 설명된다. 

 

 

 

 

스웨덴의 Manofactory는 도심의 콘크리트 절벽이나, 암벽에 둥지 같은 집을 디자인하였다. 주택 부족을 해결 하기 위한 솔루션을 고민할 때, 이 회사는 근본적인 땅값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지상이 아닌 공중에 집을 짓자" 였다.

 

새를 포함하여 많은 동물들이 나무, 지붕기와, 암석 틈에 둥지를 짓는걸 참고하여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제안하였다. 그 둥지집은 Nextinbox다.

 

 

 

 

중력을 무시하는 듯한 이 집은, 깍아지르는 절벽에 강철심을 박아서 매달수 있었다. 중력을 이겨내려면, 강철심이 단단하게 고정되어야 할 텐데...집이 견딜수 있는 무게만큼 길고 깊게 강철심을 박은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된다.

 

 

 

 

실내는 복층형 구조로 되어 있고, 1인이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부분 목재를 사용하게 무게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 집은 단순히 거주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집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방,거실,샤워시설,침실,화장실 등의 주거를 위한 기본적인 공간은 모두 마련되어 있다. 50 제곱미터로 15평정도의 크기다. 공간활용을 위해서, 나선형으로 된 계단을 적용하였다.

 

 

 

단면으로 보면, 3개층처럼 느껴진다. 

 

현재까지는 실험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 거주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 Nestinbox를 만든 Manofactory는 호텔형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이색적인 집에서 하루 정도 숙박할 사람은 있는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