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물 안 노출된 기둥 활용 아이디어 건물 안에 기둥이 있으면, 이동 중에 부딪힐 수 있다. 그리고 가구 배치에 어려움이 있다. 위 사진처럼, 기둥을 가구가 감싸면서 부딪힘이나 공간 활용도 해결하였다. 내벽을 제거하고 구조보강을 할 때 위처럼 기둥이 노출되게 될 텐데 그때 활용해 보면 좋은 아이디어 일 것 같다. 더보기
대문 앞 비가림과 공중 계단 대문 앞, 비가림이나 그늘을 만들어주는 처마를 곡선으로 넣어서 기능과 미관을 모두 함께 챙긴 처마다. 우드로 된 대문에 직사광선이 내리쬐면 대문이 쉽게 손상되는데 이를 방지했다. 그리고 비가 올 때 우산을 접고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공중에 계단이 띄워져 있다. 하단 구조를 만들지 않아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창을 내어 빛이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중정에도 하단 구조물 없이 계단을 띄웠다. 계단이 필요한 주택을 만들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더보기
공중에 띄운 주택 파사드 아이디어 파사드가 기둥과 같은 구조물 없이 공중에 띄워져 있습니다. 그것도 벽돌로 되어 있는 게 신기하네요. 코너 쪽은 곡선으로 하였습니다. 안으로 빛이 들어올 수 있게, 벽돌 간의 틈이 균일하게 있습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파사드. 빛이 잘 들어올 것 같은데... 외부 풍경을 전혀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밤에 밑에서 2층을 바라볼때 천장만 보게 될 것 같아요. 1층에서 바라본 파사드입니다. 벽돌로 해서 단단해 보이면서 자연적 이미지가 느껴지고 곡선을 주어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경계 담에서 철망으로 된 작은문이 보입니다. 다소 답답해볼 수 있지만, 이렇게 외부에 철망 문을 두어 답답함을 해소한 것 같아요. 음식물 또는 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둔 것 같네요. 더보기
ㄱ자 또는 2개동을 연결할때 통로 아이디어 주택을 지을 때, 2채를 건축하여 1채는 손님용으로 내주거나 작업실로 사용하는 걸 고민했었다. 그래서, 이 건물들을 연결할 통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했었다. 아래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정리해봤다. 기존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비/눈만 가릴 수 있는 지붕만 있는 통로를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붕 위는 테라스 마당처럼 양쪽에서 공유해서 사용할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위의 집은 동일하게 보이는 2채를 공간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연결되는 통로에는 지붕을 하지 않았고, 마주하는 양면을 통창으로 두어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였다. 이런 공간이 있다면, 겨울철에 화분을 넣어둘 수도 있고 취미공간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초대한 손님들과 이곳에서 2차를 가지다가 쉴 때는 .. 더보기
구옥 리모델링, 공간 확장과 창호 변경 구옥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멋지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구옥의 벽들이 멋있게 보인다. 창호를 현대식으로 변경하면, 그 부분이 좋은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옆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움을 더했다는 것을 노출로 그대로 드러냈는데 어색함이 덜하다. 건축물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 옆으로 확장을 하였다. 그리고, 내외부 마감을 동일하게 해서,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천장은 희색으로 해서 넓은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바닥 역시 안과 밖을 같은 소재로 하여 공간이 좁지 않게 느끼도록 했다. 우리나라의 흔한 단층 벽돌집, 사각형의 옥상. 이걸 이렇게 꾸며 볼 수 있지 않을까? 더보기
컨테이너를 이용한 주택 또는 상가 건축물 이 건물이 컨테이너로 지어졌다고? 믿기 어려운.. 외장재를 다르게 하고, 구조도 기존의 건축물들과 유사하여서 컨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컨테이너로 건축하게 되면 그만큼 공기가 단축이 되고 공기 단축은 그만큼 비용절감이 된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국내에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주택을 짓는 곳들이 많았다. 어찌 보면 컨테이너도 모듈러 주택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단독주택으로 하기에도 괜찮고, 카페같은것으로 만들기에도 좋은 것 같다. 녹슬지 않게 잘 코팅하고, 단열만 잘해둔다면 컨테이너로 지은 집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현장의 위치가 건축자재를 쌓아두고 협소하고 차량 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라면 컨테이너 박스로 미리 설계하고 재단을 한 다음 이동하여 조립하면 현장에서의 문제도 많이 없.. 더보기
사생활을 보호하는 파사드 단독주택을 생각한다면, 사생활 보호는 필수다. 그래서 1층은 창을 사람 키보다 위에 배치하고 높이를 작게 한다. 하지만 2층은 어떻게 하지? 화분으로 나무를 키워 가릴 수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그래서 파사드에 패턴을 넣어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파사드란? 파사드는 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글화하여 순화하려면 '정면'이 무난할 것으로 여겨진다. 건축에서 파사드의 궁극적 목적은 '소통'이다. 건물의 입면이 다양해지면서 파사드는 건물 외피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마당을 안으로 내고, 길가쪽에 각재를 이용한 파사드를 구현했다. 파사드의 위아래는 콘크리트나 강철판으로 몰딩을 해준 것처럼 해서 파사드 상/하단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있다. 더보기
답답하지 않은 계단 디자인 계단을 플랫하게 설치하고, 층계 사이를 철망으로 막았지만 개방감이 있어 답답하지 않다. 계단을 받치는 기둥이 없어 공간 활용에도 효율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