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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ㄱ자 또는 2개동을 연결할때 통로 아이디어 주택을 지을 때, 2채를 건축하여 1채는 손님용으로 내주거나 작업실로 사용하는 걸 고민했었다. 그래서, 이 건물들을 연결할 통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했었다. 아래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정리해봤다. 기존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비/눈만 가릴 수 있는 지붕만 있는 통로를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붕 위는 테라스 마당처럼 양쪽에서 공유해서 사용할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위의 집은 동일하게 보이는 2채를 공간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연결되는 통로에는 지붕을 하지 않았고, 마주하는 양면을 통창으로 두어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였다. 이런 공간이 있다면, 겨울철에 화분을 넣어둘 수도 있고 취미공간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초대한 손님들과 이곳에서 2차를 가지다가 쉴 때는 .. 더보기
컨테이너를 이용한 주택 또는 상가 건축물 이 건물이 컨테이너로 지어졌다고? 믿기 어려운.. 외장재를 다르게 하고, 구조도 기존의 건축물들과 유사하여서 컨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컨테이너로 건축하게 되면 그만큼 공기가 단축이 되고 공기 단축은 그만큼 비용절감이 된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국내에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주택을 짓는 곳들이 많았다. 어찌 보면 컨테이너도 모듈러 주택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단독주택으로 하기에도 괜찮고, 카페같은것으로 만들기에도 좋은 것 같다. 녹슬지 않게 잘 코팅하고, 단열만 잘해둔다면 컨테이너로 지은 집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현장의 위치가 건축자재를 쌓아두고 협소하고 차량 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라면 컨테이너 박스로 미리 설계하고 재단을 한 다음 이동하여 조립하면 현장에서의 문제도 많이 없.. 더보기
내외부 마감재가 똑같을 때 좋은점 외장재와 내장재를 동일하게 하면 어떨까? 집 안이 집 밖 같고, 집 밖이 집 안 같은... 일관성이 있어서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집 지을 때 많은 고민을 안 해도 될 듯하다. 적조 방식도 일반적인 가로형태가 아니라 가로와 세로를 섞어서 쌓았다. 가로로 쌓았다면,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그런 담벼락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짙은 컬러가 아닌 밝은 고벽돌(또는 타일)을 사용해서 실내의 분위기를 밝게, 그리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테라스 바닥도 동일한 타일로 해서 일체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내장재 외장재를 동일하게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1. 재료비,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 재료가 동일하기에, 한번 주문만 하면 된다. 그만큼 경비가 아껴진다. 인건비 역시, 2팀이 아닌 1팀이 와서 진.. 더보기
바닷가 언덕 위에 지어진 단독주택 Mt Pleasant House 바닷가에는 평평한 곳보다는 언덕으로 된 지형이 많습니다. 소개할 집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의 바닷가 언덕 꼭대기에 지어진 집입니다.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면서, 강한 바다 바람과 소금끼 있는 공기 등의 혹독한 환경을 고려하여 현대적인 주택을 만들었습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Cymon Allfrey Architects 건축 사무소에서 설계하였습니다. 집을 계단식으로 떨어 뜨린 구조로 시공하여, 대부분의 방이 정원에 직접 접근 할 수 있고 바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2개의 테라스를 만들었고, 남쪽에는 거실과 같은 공동 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 지붕의 경사도가 비스듬하게 설계되어 있어, 바다와 바다 반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