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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협소 미니 상가주택, 도쿄의 13평 땅에 지어진 52평 건물 도쿄 시부야에 협소 상가주택이 있다. 건물이 지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곳에 건물이 지어졌다. 13평의 땅에 연면적 52평의 상가다. 옆에서 보면, 협소 주택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꽤 큰 건물로 보인다. 하지만, 입구에서 보면 폭이 매우 좁다는 걸 알 수 있다. 3명 정도의 사람이 서 있으면 가득 찰 정도의 발코니가 있다. 이 발코니의 폭이, 건물의 폭이다. 삼각형 대지에 세워져 있어, 건물의 폭은 뒤로 갈수록 넓어진다. 공간이 좁다보니, 뭔가를 가득 채우기보다는 비워두는 쪽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픈 윈도로 봐서는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될 것 같다. 1층에 1개 목적의 공간이 구성되어 있지만, 공간을 나누기 위해 큰 파티션을 두었다. 뒤쪽으로도 다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 더보기
아르헨티나 아파트 발코니의 진짜 정원 아파트의 발코니를 작은 정원처럼 꾸미는 집들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아파트 발코니는 진짜 정원을 만들었다. 위 사진만 언뜻 보기에는 지붕이 있는 공간에 만든 게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바닥에는 흙이 있고, 창문 대신 철망이 설치되어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창문을 끼울수 있는 창틀이 보인다. 실제 아파트의 발코니에 정원을 만들었다. 도심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서로 마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면 사생활 침해가 되기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창을 모두 가리기도 한다. 이 아파트는 지을때부터, 이를 고려하여 발코니에 정원을 만들고 정원 밖은 철망을 설치하였다. 정원과 철망이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내부는 하루 종일 채광과 녹색 식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다만, 외부에서 바라볼 때 철망이 횽물.. 더보기
구옥 리모델링 중국의 카페 중국에는 오래된 주택들이 많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도 많아서 그것들을 최대한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구옥들은 채광이 잘 되지 않기에, 빛이 들어올만한 곳은 유리 윈도로 개방감을 살리고 그쪽 부분의 바닥은 반사가 되는 재질을 선택하여 빛이 많이 들어오도록 하였다. 더보기
구옥을 리모델링한 중국 베이징 카페 Oh 인테리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카페 Oh이다. 구옥을 리모데링하였다. 전체적으로 흰색 퍼티로 자연스럽게 마감하였다. 부분적으로 회색 벽돌은 그대로 노출했다. 기와를 제거하고, 유리를 덧대어 채광이 되도록 하였다. 더보기
자연스러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호주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더보기
바다 위에 띄운 통나무 호텔과 레스토랑 어렸을 때, 나무 위 오두막 집에서 잠을 잔다거나 벼랑 끝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자는걸 꿈꿨다. 늘 그렇게 모험심이 있었고, 그걸 체험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태국에는 이 모험심을 채워줄 리조트가 있다. 이름은 Resort Z9이다. 바다에 띄워진 리조트다. 물 위에 띄워진 1채에는 룸이 2개가 있다. 대략 15개의 객실이 있는 것 같다. 이 객실에 가기 전 육지에는 레스토랑과 같은 부대시설이 있다.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자연 친화적인 나무 소재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바다 경치도 좋지만, 필로티 아래의 모습을 2층에서 바라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야외 테라스 같은 느낌이 든다. 꼭 바다 앞이 아니더라도, 우거진 숲 속에 이런 카페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더보기
작은방에 최적인, 잠잘 때만 펼치는 침대 작은방은 침대 하나만 놓아도 가득 채워진다. 특히 우리나라의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집은 더욱 그렇다. 작은방에 최적인 침대를 소개한다. 이 침대는 잠을 잘 때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접으면 캐비닛처럼 보이지만, 펼치면 침대가 된다.이 침대의 가격은 $1,580부터 시작한다. 공간이 협소한 주택에 최적인 침대인 것 같다. 접을 때, 침대 다리가 이불 등을 고정해주는 것 같다. 이런 침대는 시간이 흘러, 어느 순간 귀찮아서 그냥 펼쳐 놓은 채로 지내지 않을까? 주변에 이케아의 소파베드를 가지고 있는 지인들이, 그 소파가 침대였다는 사실은 망각한 채 소파로만 활용하고 있듯이 말이다. 더보기
3D 프린트 블럭으로 만든 오두막 3D프린터는 복잡한 구조를 찍어낼 수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건축에 3D프린터가 사용되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단위로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프로젝트는 3D프린터로 블럭을 출력하여 작은 오두막을 지었습니다.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3D프린팅 오두막은 건물 전체를 층별로 프린트하는 힘든 과정으로 지어지지 않았습니다.레고처럼 연결하여 쌓아 올릴 수 있도록 모듈화 하였습니다. 4,500개의 개별 3D프린팅 모듈을 박공지붕 형태로 오두막을 건축하였습니다. 3D프린팅 된 육각 세라믹 타일을 3D프린팅 하여 고정하였습니다. 3D프린팅 된 각 세라믹 타일 내의 시드 스티치에 착생 식물를 심습니다. 위와 같이 3D 프린팅이 활성화되면 이케아같은 곳에서 블록만 사서 레고 조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