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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창고로 만든 사막의 꽃집 미래의 주택은 어떨까? 라는 상상을 종종 하게 된다. 지금 당장은 내가 살고 있는 주거의 형태가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된다. 어떤 과학 에세이에서, 미래에는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전 인류의 70% 이상이 사막에서 거주하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 글을 읽었다. SF영화에서 보는 미래 사막의 집은, 창고같은 집들뿐이었다. 아래의 집을 보기전까지는 그랬다.Whitaker Studio에서 제안한 컨텐이너 박스를 이용한 사막의 집이다. 멀리서 보게 되면 마치 사막에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2018년부터 건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각 콘테이너 박스마다 풀윈도우를 채용하여 채광이 풍부하고, 위치와 용도에 따라 공간을 나눌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왜 콘텐이너 박스일까?사막화.. 더보기
바퀴달린 소파로 가구 배치 쉽게하고 기분전환하기 집 거실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으나 가구 배치에 힘이 너무 들어가, 한번 하고 나면 힘이 빠질때가 있다. 또는 거실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하려면 공간을 넓게 만들어야 하기에 소파를 이동 시켜야 할 때가 종종 있다. 매일 매일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소파를 매일 옮겨야 하지 않을까?소파를 자주 옮겨야하는 사람들을 위한 바퀴달린 소파다.정말 이케아에는 없는 가구가 없는것같다. 디자인이나 가격 측면에서 구입할만한 바퀴달린 소파다. 소파는 자주 앉고, 또 오래 앉아 있는 가구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이케아 가구들이 걱정되는 게 이 내구성이다. 내구성이 좋아 보이진 않지만, 원룸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베스트인 것 같다. 휠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바퀴를 달아놓은 .. 더보기
침대책상 일체형 가구 모음 최근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침대책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예전에는 가격이 많이 비쌌으나, 이케아에서 20만원대의 2층침대 제품을 내놓으면서 다른 회사들의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원룸에서 지내야할수도 있기에 침대책상 일체형 상품들을 알아보았다. 결론은, 일체형 보다 그냥 2층침대를 구입하고, 1층에 책상이나 티테이블을 두기로 하였다. 침대 밑에 꼭 책상만 둬야하나? 소파를 두면 어때? 잠을 잘 때는 자고, 공부할 때는 공부만! 아이방에 어울리는 침대 책상 이건 진심으로 일체형! 침대=의자! 넓은 책상의 일체형 책상 침대 더보기
주택 부족을 해결할, 도심 절벽에 둥지 같은 집 Nestinbox 이제 어릴 적 상상했던 나무 위 오두막집은 잊어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캠핑카나 오늘 소개할 집이 나무 위 오두막집을 대체할 것 같다. 지구 상에, 집을 짓기 좋은 환경을 가진 토지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한마디로 땅값이 비싸다. 그 비싼 땅을 사서 집을 짓거나, 지어진 아파트에 들어갈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주거난에 시달린다. 서울에 빈집이 많다지만, 여전히 서민을 위한 주택이 부족하다는 기사가 나오는 아이러니함이 땅값으로 설명된다. 스웨덴의 Manofactory는 도심의 콘크리트 절벽이나, 암벽에 둥지 같은 집을 디자인하였다. 주택 부족을 해결 하기 위한 솔루션을 고민할 때, 이 회사는 근본적인 땅값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지상이.. 더보기
2017년 수상받은 스카이 스크래퍼 빌딩 디자인 eVolo 매거진이라는 곳에서, 2017년에 스카이 스크래퍼 건축 디자인 공모전을 하였다. 스카이 스크래퍼?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의 옥상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뒷 배경으로 건물 옥상들이 보이는게 스카이 스크래퍼다. 말 그대로, 하늘에 스케치를 한 건물을 말한다. 아래는 응모 작품들이다. 이렇게 빌딩이 지어질 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의 곡물 생산과 저장을 함께 하는 빌딩이 가장 먼저 실현되면 좋겠어요. 그럼,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배 굶는 일 없이, 전쟁도 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더보기
사무실용 보조의자로 엄지척 하고픈 아이디어 의자, 번거로워서 못 빌려간다! 사무실용 보조의자로 제격인 의자를 발견했다. 원래는 카페나 레스토랑용 의자로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내 눈에는 사무실용 보조 의자로 엄지 척 해주고 싶다. 슬프게도 아직 국내에는 출시 되지 않았다. 카페에 가면, 가방을 바닥에 두거나 가방을 둘 의자를 찾게 된다.이 의자를 카페에 두면, 본인이 앉을 의자에 가방을 걸어두면 된다라고 홍보하고 있다. 해외에서. 물론 연출용 사진이라서, 가방끈을 짧게 한 것 같다. 실제 메고 다니는 가방 길이를 생각하면...여기에 걸려고 할 때마다 가방끈 길이를 조정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가방끈 줄여서 걸치게 할 만큼...내 가방이 소중하지는 않다. 그냥 바닥에 두면 된다. 백팩은 양쪽에 걸어두면 딱 맞을듯 하다. 가방 이외에도, 잡지를 꽂아 놓는 연출용 사진이 있다.. 더보기
폐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한 조명, 스타워즈의 데드스타가 떠오른다. 굿 업사이클링 폐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하여 만든 조명이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데드 스타가 떠오른다. 해외에서는 이런 작품이 많은 것 같다. 이 조명 하나 만들려면, 폐자전거 20대정도 분량은 필요할 것 같다. 훌륭한 업사이클인듯. 더보기
21세기에 볏짚으로 집짓기, 볏짚구이 지푸라기가 최첨단 초가집이 된다! 최근 볏짚구이 삼겹살 구이집들이 유행인가보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볏짚구이 음식점들이 자주 보인다. 도시에 살면 평생 볏짚을 구경하기 힘들다. 늦가을부터 봄 사이, 논이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비닐로 포장해 놓은 거대한 마시멜로 같은걸 볼 수 있다. 요즘에는 볏짚을 기계로 그렇게 말아놓고 필요할때 꺼내 사용한다. 그래서 더더욱 볏짚단이 쌓여 있는 걸 구경해보기 힘들다. 볏짚 하면, 우리는 초가집의 지붕을 생각한다. 볏짚을 지붕으로 이용했기에 우리는 볏짚이 그늘을 만들고, 비가 스며들지 않게 하는 역할을 생각한다. 벨기에에는 이 볏짚으로 집의 벽을 만들었다. 21세기에 좋은 건축 소재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벨기에의 건축가 Wim Goes Architectuur가 건축한 피난소2 외부에서 바라보기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