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은 어딘가에 기어오르는 것을 즐겨합니다. 저 또한 어릴 적 높은 곳에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기에, 나무집까지는 아니지만 이층 침대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형과 함께 방을 사용하다 이층 침대의 필요성 있게 될 나이가 되었을 때, 개인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랬던 어릴 적 마음이 아이에게도 비슷하게나마 있을 거라 생각하고, 아이에게 2층 침대를 선물해주고 싶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모아봤습니다.
▲아래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침대입니다. 아이에게 넓은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을때 이렇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할 시기가 되면 침대 아래에 책상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은 입구를 원으로 만들어 동굴같은 분위기를 주고, 2층은 또 다른 플레이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2층의 안전망은 그물로 되어 있습니다. 이층 침대들 중에서 사다리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올라가다가 중심을 잃더라도 오른쪽에는 기댈곳이 있어 큰 사고는 없을 것 같아요.
▲원목 느낌 그대로의 느낌을 전달하는 침대입니다. 1층은 캐스퍼가 달린 이동식 침대 프레임입니다. 공간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층이 다소 오픈되어 있어, 추락의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셋인 집에 딱 어울리는 2층 침대입니다. 1층 공간에는 2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침대 밑은 수납할 수 있는 서랍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 안전 프레임이 없어 추락의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청소년기까지 좋아할만한 이층침대입니다. 어른들도 마음에 들어할 디자인것 같습니다. 스틸 프레임에 목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치 서랍을 빼둔 것 같은 이층침대입니다. 사다리가 안 보이죠? 사다리는 왼쪽에 있는 수납장이 사다리 역할을 합니다. 깔끔해보이지만, 상하단에 고정된 기둥이 없어서 침대가 떨어질것같은 불안감을 줍니다. 집을 지을때부터 벽면에 튼튼하게 고정할 방법을 고려해야할 이층 침대인 것 같습니다.
▲사다리가 침대와 일체형이라서, 공간을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보입니다. 1층에도 침대를 들여놓으면, 1층과 2층을 침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다리가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하는 이층 침대입니다. 아이에게도 집중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층침대 사다리를 활용하여 공간을 분리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