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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중에 띄운 주택 파사드 아이디어 파사드가 기둥과 같은 구조물 없이 공중에 띄워져 있습니다. 그것도 벽돌로 되어 있는 게 신기하네요. 코너 쪽은 곡선으로 하였습니다. 안으로 빛이 들어올 수 있게, 벽돌 간의 틈이 균일하게 있습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파사드. 빛이 잘 들어올 것 같은데... 외부 풍경을 전혀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밤에 밑에서 2층을 바라볼때 천장만 보게 될 것 같아요. 1층에서 바라본 파사드입니다. 벽돌로 해서 단단해 보이면서 자연적 이미지가 느껴지고 곡선을 주어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경계 담에서 철망으로 된 작은문이 보입니다. 다소 답답해볼 수 있지만, 이렇게 외부에 철망 문을 두어 답답함을 해소한 것 같아요. 음식물 또는 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둔 것 같네요. 더보기
ㄱ자 또는 2개동을 연결할때 통로 아이디어 주택을 지을 때, 2채를 건축하여 1채는 손님용으로 내주거나 작업실로 사용하는 걸 고민했었다. 그래서, 이 건물들을 연결할 통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했었다. 아래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정리해봤다. 기존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비/눈만 가릴 수 있는 지붕만 있는 통로를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붕 위는 테라스 마당처럼 양쪽에서 공유해서 사용할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위의 집은 동일하게 보이는 2채를 공간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연결되는 통로에는 지붕을 하지 않았고, 마주하는 양면을 통창으로 두어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였다. 이런 공간이 있다면, 겨울철에 화분을 넣어둘 수도 있고 취미공간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초대한 손님들과 이곳에서 2차를 가지다가 쉴 때는 .. 더보기
컨테이너를 이용한 주택 또는 상가 건축물 이 건물이 컨테이너로 지어졌다고? 믿기 어려운.. 외장재를 다르게 하고, 구조도 기존의 건축물들과 유사하여서 컨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컨테이너로 건축하게 되면 그만큼 공기가 단축이 되고 공기 단축은 그만큼 비용절감이 된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국내에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주택을 짓는 곳들이 많았다. 어찌 보면 컨테이너도 모듈러 주택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단독주택으로 하기에도 괜찮고, 카페같은것으로 만들기에도 좋은 것 같다. 녹슬지 않게 잘 코팅하고, 단열만 잘해둔다면 컨테이너로 지은 집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현장의 위치가 건축자재를 쌓아두고 협소하고 차량 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라면 컨테이너 박스로 미리 설계하고 재단을 한 다음 이동하여 조립하면 현장에서의 문제도 많이 없.. 더보기
사생활을 보호하는 파사드 단독주택을 생각한다면, 사생활 보호는 필수다. 그래서 1층은 창을 사람 키보다 위에 배치하고 높이를 작게 한다. 하지만 2층은 어떻게 하지? 화분으로 나무를 키워 가릴 수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그래서 파사드에 패턴을 넣어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파사드란? 파사드는 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글화하여 순화하려면 '정면'이 무난할 것으로 여겨진다. 건축에서 파사드의 궁극적 목적은 '소통'이다. 건물의 입면이 다양해지면서 파사드는 건물 외피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마당을 안으로 내고, 길가쪽에 각재를 이용한 파사드를 구현했다. 파사드의 위아래는 콘크리트나 강철판으로 몰딩을 해준 것처럼 해서 파사드 상/하단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있다. 더보기
우드데크 대신 타일데크 흔히 우드로 데크를 꾸미는데, 여기는 타일로 데크를 꾸몄다. 내부/외부/데크를 같은 타일로 해두니 공간이 확장되고 계속되는 공간감이 느껴진다. 단조로울 수도 있는데, 타일의 배치를 엇갈리게 하면 깔끔하면서, 유지보수도 신경이 많이 안 쓰일 것 같다. 우드 데크는 매년 유지보수를 해줘야 한다. 겨울에는 습도가 있는 상태에서 얼어버리면 너무 미끄러워질 수 있다. 면이 거친 타일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더보기
밖이지만 안같은 메쉬 파사드 2층 구옥을 리모델링한다면, 아래와 같은 메쉬 파사다를 해보면 어떨까? 분명 밖이지만, 계단과 계단 이외의 공간이 안처럼 느껴질 것 같다. 구옥을 매입하여, 카페나 펜션을 한다고 하면 이렇게 해보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겠다. 구옥의 정면을 리모델링할 때 참고하면 좋은 아이디어 같다. 메쉬가 비춰지지만, 안쪽에서는 안정감을 준다. 계단이나 테라스 공간을 이렇게 메쉬로 꾸며보면 쓸모없던 공간이 쓸모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더보기
자연 지형을 이용한 카페/펜션 아이디어 바위, 경사, 나무, 절벽 등의 자연을 그대로 두고 건축하면 마케팅 포인트로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건축법에 허용될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1층짜리 상가라면 높은 지내력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 같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면, 그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와 포토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계단을 오르고 입구가 있는 동선은, 목적성을 두게 되어 기억에 더 남을 수 있다. 건물의 바닥을 투명하게 하여 밑이 보이게 하고, 밑에는 사계절 자랄 수 있는 이끼류가 자라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보기
극단적인 협소 미니 상가주택, 도쿄의 13평 땅에 지어진 52평 건물 도쿄 시부야에 협소 상가주택이 있다. 건물이 지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곳에 건물이 지어졌다. 13평의 땅에 연면적 52평의 상가다. 옆에서 보면, 협소 주택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꽤 큰 건물로 보인다. 하지만, 입구에서 보면 폭이 매우 좁다는 걸 알 수 있다. 3명 정도의 사람이 서 있으면 가득 찰 정도의 발코니가 있다. 이 발코니의 폭이, 건물의 폭이다. 삼각형 대지에 세워져 있어, 건물의 폭은 뒤로 갈수록 넓어진다. 공간이 좁다보니, 뭔가를 가득 채우기보다는 비워두는 쪽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픈 윈도로 봐서는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될 것 같다. 1층에 1개 목적의 공간이 구성되어 있지만, 공간을 나누기 위해 큰 파티션을 두었다. 뒤쪽으로도 다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 더보기